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ON MALIK - Deepflow 디스전 (문단 편집) == 여담 == 몇몇 리스너들은 이 디스전을 '''[[데드피]] VS [[스윙스]] 디스전'''과도 비교하고 있는데, 둘 다 '''실력이 어마무시한 래퍼들 둘이 서로 맞붙었다'''는 점과 '''1라운드에서 A가 우세했다면 2라운드는 B가 우세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전자의 경우와 후자의 경우의 파급력이라던지 퀄리티 자체로는 확실히 전자의 디스전이 압도적으로 크다. 그저 꽤 볼만한 디스전이 나왔다는 점에서 공통을 갖지만, 완전히 비슷한 건 아닌셈. 우연히도 딥플로우 본인도 데드피VS스윙스 디스전 당시 스윙스 편에 서서 '심각하다' 프로듀싱을 지원해준 적이 있다. [* 한편 이 디스전이 터지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최대의 피해자가 된 래퍼가 있었으니 바로 심바자와디. old Wave가 나오기 하루 전에 [[오왼]] 디스곡인 '불꽃'을 내놓아서 주목을 받았는데 하필 바로 다음 날에 던말릭이 광역 디스를 시전해버린 바람에 심바 VS 오왼 떡밥이 순식간에 묻히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실제로 '''당시 디스전의 당사자'''였던 데드피도 던말릭보다 앞서 쇼미더머니에 참가한 래퍼들을 디스하기도 했고, 딥플로우도 이에 대응했고 결국 싸움나기 직전까지 갔지만 묻혔다. 자세한 것은 데드피 항목 참조. 이후 딥플로우가 유아인의 트윗을 리트윗한 것으로 생긴 논란으로 인해 딥플로우가 트위터로 자신을 비판하는 트윗들을 리트윗하는 과정에서 슬릭하고 SNS로 한 번 충돌하는 등 데이즈 얼라이브와 VMC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며, [[MIC SWG|MIC SWAGGER]] 시즌 3 참여 래퍼들을 대상으로 이지선다형 인터뷰를 진행하는 미니 프로그램 '밸런스 게임'의 JJK 편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서 선택지로 딥플로우와 제리케이가 나오기도 했다. 이유는, 주석에서도 두 차례 언급했듯이 JJK가 던말릭의 랩 선생님이었으니까. 참고로 이 질문에 JJK는 딥플로우를 선택했다. [* 참고로 JJK 는 아마 제리케이만큼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까다로운 얼마 안되는 래퍼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럼에도 딥플로우를 선택했다는 것은 유머이거나, 결국 딥플로우의 래퍼로써의 커리어가 제리케이보다 더 우위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인 듯.] [* 참고로 던말릭의 디스곡 두 개 모두를 프로듀싱한 Cloudy Beats는 작년에 딥플로우와 디액션의 합작 믹스테잎 ‘Jamcook 2’를 전곡 프로듀싱한 적도 있다(...)] 이후에도 제리케이가 본인의 단독 콘서트에서 딥플로우의 디스곡을 틀면서 [[딥플로우]]를 디스했다. [[https://youtu.be/WvfwsxkVOYc|#]] 사실 이건 위에서 로우디가 뒷통수를 친 일을 보면 알겠지만, 제리케이도 지금 하는 행동이 대의는 어찌됐든 비즈니스 적으로는 VMC 통수치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던말릭을 위해 같이 수라장에 뛰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명분을 버리고 동료를 택한 것. 던말릭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데이즈얼라이브에서 방출되자[* 근데 3월 13일자 기준으로 던말릭이 입장을 전환하였다. 자신과 피해자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피해자의 진술을 정면반박한 것.] ‘신관예우’의 가사 중에서 이 일을 암시하는 듯한 가사가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자격 미달. 난 니가 약 먹는 이유를 알지 >인지부조화 일 거야 난 너 같은 놈들 알지 >높은 자의식과 식구애가 너를 괴롭혀 >넌 거기 있으면 안돼 서로에게 해로울걸 사실이었다(...) 소름돋게 들어맞는다.[* 게다가 딥플로우는 디스전이 끝났을 때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사실 원래 데이즈 얼라이브 특유의 정서를 싫어했기 때문에 이렇게 돼 버린 대립구도가 크게 어색하진 않아요."'''라는 후기를 남겨 이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결국 이 디스전의 1차전[* 던말릭-딥플로우 디스전. 저스디스와의 디스전은 해당 디스전과 궤를 같이 하고는 있으나 다른 입장, 다른 랩퍼들간의 디스전으로 변화되는 양상이기에 사실상 2차전으로 볼 수 있다.] 승자는 던말릭의 자폭으로 인해 딥플로우로 정해진 듯 하다(...)[* 사실 던말릭이 고소 끝에 무죄로 판정난다고 해도 이 일련의 해프닝들에서 딥플로우가 손해볼 껀덕지는 전무하다.] 사실 던말릭이 딥플로우에게 표현한 분노, '매스 미디어에 대한 조롱과 언더그라운드로써의 자부심을 내세우던 딥플로우 당신의 변한 태도에 난 화가 난다' 라는 것 자체는 객관적으로 놓고 봐도 할 말이 없는 게 맞긴 하다. 딥플로우도 비록 랩게임 안에서는 받아치긴 했으나, '''본인이 직접''' '솔직히 난 할 말 없는 거 맞고, 사석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면 그래 네 말이 맞다 할 이야기가 맞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어진 대답에서 '그런데 랩 게임 안에서 그걸 인정하면 안 된다. '난 모르겠고, 미안하다고 안 할 거고 랩으로 널 이길거야' 라고 해야 된다' 라고 대답. [youtube(CEmyfUxqOqs)] 즉 던말릭이 '상대적으로' 진실 추궁을 위주로, 랩 안에 담긴 내용을 중시하며 디스를 진행해 나갔다면, 딥플로우는 어디까지나 '배틀랩', 랩의 내용과 상관없이 누가 더 랩을 잘하나의 관점에서 디스를 진행해 나갔다. 딥플로우의 이런 시각은 던말릭을 향해 낸 두 번째 디스곡을 냈을 때 SNS에 올린 글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내가 아는 배틀랩은 청문회가 아니다. 종 땡치면 달려 들어서 우두두 패기에도 시간이 없다' 라는 글이었다. 그러니 결국 디스로써는 서로 아귀가 물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저 영상은 저스디스가 넉살과 던밀스에 대한 디스, 그리고 딥플로우를 향해 원색적인 쌍욕을 뱉기 전에 녹화를 한 영상이다. 그 사이 2달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저스디스에 대한 디스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도 저 영상에서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할 말이 없다는 것을 본인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 저스디스의 1차 디스는 명분에 있어서는 딥플로우 본인도 인정했지만 도저히 딥플로우가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이긴 했다. 친한 [[매드클라운]]을 디스할 때는 언제고 이제는 본인이 매드클라운보다 적극적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니 저스디스가 그 모습에 화가 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긴 하다. 그에 반해 던말릭의 디스를 나오자마자 받아친 것은 그 디스가 말은 맞는 말일지라도 디스곡을 냈다는 행위 자체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상도덕을 어기는 일이었기 때문에 참을 수 없었던 것도 클 것이다. 물론 저스디스의 2차 디스는 1차 디스와 궤가 다르기 때문에 - 원색적인 비난, 다소 개인적인 이유도 포함해 넉살 및 던밀스까지 디스 - 딥플로우도 그때서야 반응을 한 듯하다. 저스디스의 디스로 다시 불이 붙은 해당 디스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런 던말릭의 명분과는 별개로 오디션 래퍼들에 대한 광역디스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가진 리스너들도 제법 있다. 던말릭은 [[SHOW ME THE MONEY 시리즈|오디션]]에 나가지 않아도 지갑은 넉넉하다며 오디션에 출연하는 래퍼들을 비웃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넉넉한 지갑을 만들어준게 본인이 디스한 오디션 래퍼들이라는 것. 그 [[Dok2|도끼]]가 돈이 없어 신세한탄하며 [[에픽하이]]가 에어컨 없어서 냉장고에 고개 처박고 휴식하거나 [[E SENS|이센스]]와 [[마이노스]]등의 정상급 래퍼들이 옥탑방에 모여살면서 치킨 한 마리 [[갹출|뿜빠이]]하던게[* [[The Anecdote]] - Next Level 中] 불과 몇년전이다. 그런 상황을 반전시켜주고 언더그라운드 래퍼들도 머니스웩을 부릴 수 있게 만들어준건 쇼미더머니라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아류작들, 그에 협조했던 메인스트림으로 변절(?)한 수많은 오디션 래퍼들의 공로였기에 한때 이런 디스 자체에 반감을 가졌던 리스너들은 이 구절을 인용하여 던말릭을 마구 비꼬았다.[* 이런 내용과 관련되어 쇼미더머니 6에도 출연했던 [[KOR KASH]]가 던 말릭을 디스했다.] 하지만 이 또한 반박의 여지가 있는 게, 던말릭은 믹스테입으로 데뷔 이래 쇼미더머니와의 연관성이 그다지 없으며 오히려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미디어에 크게 노출된 적이 없이, 앨범과 공연으로 돈을 번 던말릭이 쇼미더머니 덕분에 돈을 벌었다는 것은 궤변이다. 시장 크기가 커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방송 외엔 힙합 씬은 작지만, 자생하며 돌아가왔으며 던말릭도, 이센스도 마이노스도 그 일부였고, 현재도 그 일부이다. 더콰이엇이 공중도덕2에서 말했듯, 씬은 방송에 있지 않고, TV의 밖에 있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비와이가 던말릭이 돈을 버는 데 영향을 주었다하면 쉽게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던말릭도 쇼미더머니에 출연하게 되면서 딥플로우만 억울하게 욕을 먹은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출연한 이유 역시 딥플로우처럼 세월이 지나서 변했다는 것과 앞으로 랩을 하려면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인터뷰에 밝히자 결국 돈과 현실 앞에서는 신념은 꺾일 수 밖에 없는 사실과 함께 씁쓸함을 주며 동시에 던말릭 역시 딥플로우처럼 욕 먹는 걸 감수해야 할 듯하다. 하지만 딥플로우 말대로 던말릭과의 디스전은 끝난 듯하다. 던말릭은 더이상 데이즈 얼라이브도 아니며 던말릭의 입장은 모르지만 맞디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던말릭도 딥플로우처럼 추가적인 대응을 안 하고 싶은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